건강(Health)

[건강] 감기의 정의와 종류 및 치료

소소정보마당 2025. 2. 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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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정의와 종류

, 인두부, 후두부 등 상기도의 염증 질환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대부분이 감염 때문에 생기고 알레르기가 유사한 증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으로 리노 바이러스 등 8종의 바이러스에 약 200여 개 이상의 균종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리노 바이러스만 해도 110개 이상의 혈청형이 분리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원인균이 같은 임상 증상을 나타내거나 한가지 원인균이 다양한 임상 증상을 초래할 수 있어서 검사는 의미가 없고, 예방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바이러스 이외에 미코플라스마, 연쇄상구균, 클라미디아 등의 세균도 상기도에 염증을 일으키며 특히 세균은 바이러스 감염 후 2차 감염을 일으켜 연정의 정도와 기간 및 합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 바이러스 감염 후 1~3일 이내에 급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고 코나 목의 불쾌감으로부터 시작하여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 두통, 기침, 두통 등의 증상이 따릅니다. 코감기, 목감기, 후두염, 기관지염, 기관지염 등의 형태로도 발전하고 하부기도의 염증이 합병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보통 1주 정도 지속하며 가벼운 경우는 2~3, 심하면 2주 이상 지속하기도 합니다.

 

 

감기의 치료

대부분이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일반적으로 예후도 양호하므로 안정, 수분섭취, 따뜻한 소금물 양치 등의 일반요법과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여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염증이 부비강이나 중이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한 합병증이 의심되지 않는 한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2차 세균감염에 대한 예방효과도 없다고 합니다.

 

원인요법

1. 바이러슬 감염:항생제는 물론 항바이러스제의 사용도 의미가 없음

2. 세균 감염:페니실린계 항생제가 제1 선택 약제

3. 마이코플라스마 감염:매크롤라이드계 항생제가 제1 선택 약제

 

대증요법

감기의 주 증상인 콧물, 코막힘, 인 두통, 기침, 가래, 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요법입니다.

1. 콧물, 코막힘: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또는 충혈제거제

2. 기침, 가해:진해거담제, 기관지 확장제

3. 두통, 근육통, 발열:아스피린, 활주 자국로이드 소염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

 

 

 

 

기본적인 약물요법 - 대증요법

1. 콧물, 코막힘

1) 항히스타민제

히스타민은 세포에서 생산되는 염증 물질로 코 혈관의 확장과 누출을 유발하며 재채기 반사를 자극하여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을 유발합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재채기, 콧물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고 점액준비를 자극하는 부교감신경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졸음, 어지러움 등의 중추신경계 증상과 항콜린 효과에 의한 배변 장애, 녹내장 악화와 위장관 장애 등이 있어 설명과 주의가 필요하다. Bompheniramine, Chlorpheniramine, clemastine 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졸음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작용시간이 긴 2세대 이후의 항히스타민제는 증상 개선 효과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만 못하다고 합니다.

 

2) 혈관수축제 또는 충혈제거제

경구적인 알파 교감신경 자극제나 코점막 혈관을 수축시키는 비 분무 혈관수축제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코막힘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비분 무제는 중단 시 오히려 증상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고 과하게 사용하면 약물성 비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압 상승과 심혈관계 부작용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3) 항콜린제

항콜린제는 점액준비에 작용하는 부교감신경을 차단하여 비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유사한 작용이 있으나 히스타민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재채기를 치료하는 데는 효과가 작습니다. 감기 환자에서 항콜린제의 비분 무로 비분 비가 감소함이 입증되었습니다. 항콜린제 역시 오줌누기장애와 녹내장 악화의 부작용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4) 항히스타민제와 알파 교감신경 자극제를 병용하면 효과가 좋으며 두 약제를 병용하거나 항콜린제까지 혼합시킨 복합제들이 있습니다.

 

 

2. 기침, 가래

1) 점액용해제

기관지 점액의 점성을 감소시키고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을 쉽게 하려는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너무 점액이 묽어지면 말단 기관지로 흡입되어 기관지 막힘을 더욱 조장할 수도 있습니다.

 

2) 가래약

기관지 분비액을 증가시켜 객담배출을 촉진하는 그것으로 ammonium chloride, potassium iodide, bromhexine 등이 있습니다.

 

3) 대부분의 점액용해제와 가래약은 효과가 확실치 않고, 위점막을 자극하여 vagal gastric reflex에 의하여 기관지 분비물을 증가시키므로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기침약

가래가 동반되지 않는 마른기침, 기침할 때 흉통 등의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 죄수질의 기침 중추를 억제하는 기침약을 사용합니다. 점액용해제와 가래약, 항히스타민제 등의 복합제도 있습니다.

 

5) 기관지 확장제의 흡입이나 경구투여, ipratropium 흡입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관지 과민성으로 기침이 지속할 때 유효합니다.

 

 

3. 두통, 근육통, 발열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ibuprofen, waxen 등) 는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과 발열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바이러스의 배설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고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이 면역반응을 억제해 성인에서 코막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보고도 있으며 소아나 청소년에서 라이증후군과의 연관성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소아나 청소년에서 바이러스 질환에 아스피린이나 아스피린이 포함된 약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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